울산시 동구청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가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퇴치(기피)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농작물을 직접 경작하는 농가로 3월 2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동구청 환경위생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지원이 확정된 농가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순차적으로 유해야생동물 퇴치(기피)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퇴치(기피)제 지원을 통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