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중·고교 신입생 2만여 명 교복구입비 지원


  •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019년 경남 최초로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모든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창원시의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대표적 공약사항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 추진했다.

    2020년은 중학생 1만180명, 고등학생 8천813명을 지원했다.

    2021년 지원 대상은 입학일(전입생은 전학일) 현재 창원시에 주민등록 등을 두고 교복을 입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및 1학년 전입생이며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창원시에서는 59억 원의 예산을 확보, 올해도 2만여 명 학생들이 교복구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교복구입비 지원은 자격과 조건 없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복지를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3월 2∼31일까지를 집중 신청 기간으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관내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고, 관외 학교 및 비인가대안학교 학생들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글쓴날 : [21-02-15 13:50]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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