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치매 안심 허브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기관 실무자들이 비대면으로 모였다.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1일 민·관 e음 '뇌청춘, 노후든든' 협약기관 실무자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서구 민·관 e음 '뇌청춘, 노후든든' 협약기관은 지난 10일 8개 유관기관과 추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전체 33개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구는 이번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2021년도 치매 관리사업의 중간 점검을 하고 치매 관리사업 발전을 위해 각 기관의 건의 사항과 협력 사항 등 의견을 나눠 상호협력의 의지를 굳히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동안 실무자 간담회와 토론회에서 거론된 '치매 통합관리를 위한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초단계에서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서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약기관과 함께 치매 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법의 비대면 사업을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사전예약제, 비대면 조기 검진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치매 조기 검진을 활성화해 치매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