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지 대상자 통신비 등 요금감면 집중 신청기간' 운영에 나섰다.
시는 통신비 감면 혜택을 모르거나 신청하지 않아 감면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전화 및 문자안내, 우편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혜택을 알릴 예정이다.
집중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에서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연금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이동통신요금을 매달 2만6천원 감면받는 등 5대 생활 요금 최대 감면액이 월 9만원에 달한다.
안기정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5대 생활요금 감면을 적극 안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