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신고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하게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주차 위반행위에 대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주차신고다발구역 바닥보조마크를 제작해 주차위반행위가 자주 있는 장소에 부착함으로써 효과적인 시각적 홍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자주 신고가 들어오는 아파트 단지 내에는 이중주차·주차선 침범 등 위반 사례 사진을 넣어 제작한 안내문을 부착해 보행자와 운전자로 해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행위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했다.
특히 이중주차, 주차방해, 경미한 주차선 침범 등 일반 시민들이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위반사례를 담아 제작해 위반신고다발구역과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해 시민들이 억울하게 과태료를 부과받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장애인일자리를 통한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정차 계도 활동, 시청 전광판 홍보 등 현재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주차구역 불법 주정차에 대한 민원 및 항의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장애인을 배려하는 질서를 확립할 수 있게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