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과 함께하는 “김경회의 춤” | 춘천구경 |
춘천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11월 아동극, 치유음악공연,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규모의 공연장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 22일부터 12월 9일,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춘천인형극장에서는 <톰과 제리의 마술레스토랑>이 어린이 관객을 맞는다.
이 작품은 톰과 제리, 그리고 괴짜 요리사들이 마술레스토랑에서 펼치는 좌충우돌 한바탕 모험을 그린 아동극이다.
쫓고 쫓기는 주인공들의 유쾌한 연기와 흥미진진한 마술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기회. 특히 토‧일요일 11시 공연에는 아빠 포함 2인 이상 관람 시 아빠는 무료로 입장하는 ‘아빠찬스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북적일 예정이다.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활동의 기회를 놓치지 말자.
11월 23일 금요일 19시 30분에는 축제극장 몸짓에서 치유음악을 추구하는 지역 공연팀 “The 상상”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을 도구로 관객과 소통하는 ‘Music in Therapy’와 음악으로 정서를 자극하는 ‘Music as Therapy’, 두 가지 테마로 공연을 풀어나간다.
바이올린, 첼로, 보컬, 피아노로 구성된 “The 상상”의 공연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으며, 어떤 무대에서도 느낄 수 없는 위안과 평온한 마음을 마주할 수 있다.
11월 문화의 날, 28일 수요일 낮 12시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김경회무용단”의 <해설과 함께하는 “김경회의 춤”> 한국무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김경회무용단”은 2008년 창단 후 강원도 전문예술법인 지정단체로 수많은 국내·외 공연을 통해 한국무용을 알리고 공연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태평성대’, ‘호적시나위’, ‘황진이’, ‘강강술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무용수들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별 해설이 함께해 관객과의 거리를 좁힌다.
춘천시문화재단 기획공연의 모든 티켓은 재단홈페이지(www.cccf.or.kr) 및 전화(033-259-5821)로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