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은 22일(목) 신촌 일대와 시청 인근 소공지하상가를 각각 찾아 연말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있는 카드결제 수수료 0%대 ‘제로페이’의 가맹점 유치 확대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펼친다.
박 시장은 오전11시 신촌 창작놀이센터 소공연장(연세대 정문 앞 지하보도 내)에서 상인들과 차담회를 갖고, 이후 연세로(대학약국~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명물길(종로유학원~올리브영)을 함께 걸으며 상점들의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한다.
제로페이 가입점 모집을 알리는 어깨띠를 하고 상인들에게 제로페이 혜택을 소개하며 홍보 전단을 배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직접 제로페이 가입 신청도 받는다.
이후 소공지하도상가로 이동, 11시55분 ‘제로페이-서울 가맹신청서 전달식’을 갖는다. 박 시장은 정인대 소공지하도상가 상인회 회장 겸 서울소상공인 명예시장으로부터 소공지하도상가 상인들의 가입 신청서 111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소공지하상가는 총 139개 점포 중 111개 점포가 가입신청서를 제출, 약 80%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11.21 현재).
박원순 시장은 이어 14시 시장실에서 열리는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 사랑 성금을 전달한다. 또, 박 시장은 이날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역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윤영석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으로부터 추대패를 받는다.
박원순 시장은 17시엔 대전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구청 직원 250명에게 ‘혁신과 상생의 날개를 펴다’란 주제로 강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