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을 지원하는 가사·간병 방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자율형 사회서비스 중 하나로 전자 바우처로 제공되는 서비스이며 신청 대상자는 만 65세 미만의 국민기초생활 보장수급자 또는 기타 차상위계층으로 가사·간병 서비스가 있어야 하는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가사·간병 서비스를 해야 하는 주요 대상자는 1~3급 장애인,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 소년소녀가정, 조손가정, 기타 가사간병 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이며 해당 가구가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등의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으면 중복지원이 불가능하고 의료기관에 입원 중이거나 시설에 입소 중인 대상자도 지원이 제한된다.
서비스 이용 시 본인부담금은 월 24시간(0원~1만8천860원), 월 27시간(1만290원~2만1천210원)으로 제공시간과 가구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수혜 가능한 서비스는 일상생활지원, 신체수발지원, 가사지원, 기타 신변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및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관련 문의 사항은 음성군 주민지원과(043-871-3639)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상생활이 불편해 돌봄 서비스나 가사지원 등이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이 정보 부족 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더욱 홍보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