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김제 종오리 및 충남 예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오늘 전북 김제 종오리 농장(약 8천마리 사육)과 충남 예산 산란계 농장(약 720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7차·28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 (가금농장발생) 28건(11.8.~, 산란계10, 육계2, 오리15, 메추리1 / 경기2, 충북5, 충남5, 세종2, 전북4, 전남10)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설 연휴 기간 중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증가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확산과 이동이 쉬워지면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우려가 커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중수본은 "설 연휴 기간에 소독 등 방역에 소홀할 경우 가축전염병의 발생이 급증할 우려가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 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야 한다"라고 당부하였다.

    이와 함께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 글쓴날 : [22-01-31 00:59]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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