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권한대행 임창근)는 코로나 블루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 기준은 없으며 자립 준비 청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한 청년을 우선 지원한다.
상담 서비스는 A형과 B형이 있다.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정신건강 관련 진료를 부담 없이 받고 싶은 경우 A형을 선택하면 되고 상담 서비스의 욕구가 높거나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B형을 선택하면 된다.
상담료는 A형은 회당 6만 원, B형은 7만 원이나 10%의 본인부담금(A유형 회당 6,000원, B유형 회당 7,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정부가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5월 9∼18일이며 해당 기간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우선순위 방식이므로 접수일 당일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접수 기간 내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래구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