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상담지원단의 1:1 비대면 상담 및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체육 분야 학생선수의 진로 탐색 및 개발을 위한 진로상담 지속 확대
교육부(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는 17개 시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회와 함께학생선수의 진로를 고민하고,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한 다양한 직업군 탐색 기회 및 진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학생선수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전문선수를 희망하는 학생선수와 진로를 중도에 변경할 수밖에 없는 진로전환 학생선수들의 다양한 체육(스포츠)분야 진로탐색과 진로설계를 지원하여, 학교생활과 사회 적응력을 높이고, 모두가 미래사회의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의 규모를 확대하고 ‘1:1 비대면 상담’, ‘찾아가는 진로‧진학상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 비대면 상담’은 학생선수, 진로전환 학생 또는 학부모 등 총 32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개발 사례 소개, 체육관련 계열 대학 진학상담 등 개인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하고,
2022.7.9.(토)~7.24.(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걸쳐 8일간 운영되며, 학교체육포털(cspep.or.kr)을 통해 7.20.(수)까지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찾아가는 학생선수 진로·진학상담’은 사전 신청을 한 광주체고, 울산스포츠과학고, 강원체고, 충남체고 등 전국 체육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선수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특강, 참가자 특성(종목, 적성, 진로희망 등)별 모둠별‧개별 상담 등이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체육진로진학연구회 활동 등을 통해 학생선수에 대한 이해가 깊고, 학생선수 진로진학 지도 경험 등 전문성을 갖춘 진로상담지원단(현직교사 등 14명)이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과 진로특강을 전격 지원한다.
교육부는 이 사업을 통해 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진로경로와 증가하는 진로진학 상담 수요에 부응하여 학생선수나 진로전환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