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 보건소는 최근 수도권 지역에서 급격하게 발생하는 러브버그(사랑벌레)의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서북부 지역 중심으로 러브버그가 출몰하고 있다. 러브버그는 크기 1㎝ 내외의 털파리류 곤충으로, 익충이지만 생김새가 혐오감을 주고 떼로 몰려들어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계양구 보건소에서는 러브버그의 출현을 막고자 동 주민자율방역단과 협조해 예방적 연무 방역을 시행한다.
또한 러브버그 의심 민원이 들어온 장소는 보건소에서 현장에 출동해 연막·연무 방역을 하고 야간 민간위탁방역기관을 통해 민원이 접수된 곳뿐만 아니라 발생예상지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방역을 시행해 러브버그의 유입과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러브버그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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