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8월 31일(수)에 공주정명학교(교장 박용주, 공주시 송선동 소재)를 방문하였다.
*지적장애 공립특수학교, 초·중·고·전공과 과정 총 20학급 75명 재학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장애학생 직업교육에 힘쓰고 있는 우수학교의 사례를 살펴보고 직무 훈련을 위해 조성된 다양한 훈련실을 참관하며, 교직원 및 취업학생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주정명학교는 다양한 직종(산업도자, 생활공예, 바리스타, 장갑제조 등)의 학교기업을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 특수학교(급) 대상으로 직무 체험처를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장애학생이 학교 졸업 후 건강한 직장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위해 애써주고 계시는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고, “교육부는 장애학생이 소외됨 없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협업하여 장애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