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인이 라이브공연을 즐기고 비장애인이 장애인 아티스트의 꿈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다원예술축제인 ‘페스티벌 나다(NADA Art & Music Festival)가 5월 31(목)~6월 2일(토)까지 3일간 마포구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하는 페스티벌 나다는 예술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장애를 향한 편견의 벽을 허무는 多元예술축제이다.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나다 뮤직페스티발이 열린다. 크라잉넛, 신현희와 김루트, 로맨틱펀치, 배희관밴드, 에이프릴세컨드, 문댄서즈 등이 함께한다.
비디오 퍼포먼스와 소리를 시각화하는 감각의 전이체험, 캘리그라피, 다양한 예술 분야의 복합시킨 새로운 예술형태의 퍼포먼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와 눈으로 함께 즐기는 라이브 공연은 청각장애인 뿐만아니라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공연 그 이상의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매년 행사 수익금 전액을 근육병 환자 생활시설, 아동학대 피해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함께해온 페스티벌 나다는 올해에도 입장수익금 전액을 마포구청을 통해 지역소외계층에게 전달한다.
페스티벌 나다에 관한 정보는 nest NADA 이메일(nestnada@gmail.com) 또는 전화(02-555-3199)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