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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드론업체에서 비행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수도권 소재 드론업체의 비행 시험 수요 증가 및 레저 활성화를 위해 드론업체를 대상으로 주중에만 운영하던 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2023년 4월 1일(토)부터 일반 국민과 사업용 드론업체에 주말에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은 3월 28일 한국모형항공협회(회장 박찬덕)와 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주말 개방에 대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화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사용은 협회 소속 회원뿐 아니라 일반 국민 및 모든 드론 제작·활용업체에 개방된다. 다만 안전 관리를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조종 자격, 기체 신고 여부, 안전성 인증 등을 사전 확인한 뒤 협회 소속 안전 관리자의 배치 아래에서만 비행할 수 있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운영하는 드론 인프라 시설이 드론 산업 발전과 드론 저변 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행시험센터의 주말 개방은 4월 1일(토)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오전 시간대는 개인·동호회, 오후 시간대는 드론업체를 대상으로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일괄 신청을 받고 있으며, 원활한 사용을 위해 사용 2주 전 신청이 필요하다.
- 개인 및 동호회 개방 시간: 오전 9시~오후 12시
- 사업용 드론업체 개방 시간: 오후 1시~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