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서울‧대구‧인천‧세종‧경기‧충북‧전북‧경북‧경남교육청을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선도교육청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자체 준비위원회, 자문단 및 시도 지지체와 협의체 등을 구성·운영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13개 과제에 총 482억 원(교육청 424억 원, 지자체 58억 원)을 지원한다.
※ 선정·운영 계획을 안내(3.14.)하고 신청 접수(∼4.28.) 받아, 5월 초 선정위원회 심사 후 선정
<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추진 과제>
분류 | 추진 과제 | 시·도교육청 |
지원 격차 완화 |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 인천, 경기, 충북, 전북 |
유아학비 경감 | 대구 |
돌봄 확대 | 거점형 방과후 과정 운영 | 대구, 경기 |
방과후 과정 운영비 추가 지원 | 경북 |
발달지원 | 장애영유아 조기진단 지원 | 대구 |
영유아 발달검사‧전문기관 연계 등 | 충북 |
장애영유아 지원 프로그램 기획 | 세종 |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 공동 교육과정(프로그램) 운영 | 서울, 세종, 충북 |
안전체험교육 | 세종 |
유아 체험활동 지원 | 대구, 충북 |
교사·학부모 역량강화 | 교사 역량 강화 지원 | 서울, 대구, 세종, 충북, 전북, 경남 |
학부모의 자녀 양육역량 강화 | 서울 |
안전 환경 조성 |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조성 | 서울 |
교육부는 선도교육청 과제별 지원관을 지정하고 상담(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모든 시도교육청과 우수사례‧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유보통합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이라도 선도교육청을 통해 교육·돌봄의 질이 높아지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