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오는 6월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시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반려동물이 최소한의 동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6월에는 7일 삼포공원(주암동), 14일 광창마을회관(과천동)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간이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영양상담과 함께 1대1 행동 교정 및 돌봄 위생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과 경기도 수의사회로 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10월 4일 찬우물공원(갈현동), 11일 문원2단지소공원(문원동)에서도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10월 반려견 산책교육, 사회화 교육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