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0년 3월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장애인전용목욕탕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남구 장애인전용목욕탕은 선암목욕탕(산업로 339번길 17)으로 지정돼 남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증장애인의 경우 동반 동성 보호자 1명까지 함께 이용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매주 월요일 10시부터∼17시까지이며, 이용 장애인들의 편의 및 안전을 위해 비품 및 안전용품 등도 구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많은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