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2월 6일 70세 이상 어르신들께 교통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청 1층 회의실에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지부장 김광식), 군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명근), 반월농업협동조합(조합장 최기호), 안양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제봉), 안양지구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배용석)과 교통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024년 1월 15일부터 70세 이상 군포시민 27,000명에게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의 버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하은호 군포시장의 공약으로 군포시를 경유하는 시내, 마을, 광역버스 이용 요금을 지원하는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이 지패스(G-PASS) 카드에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 원 한도 내에서 이용한 만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70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자인 군포시민은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관내 농협은행(또는 농·축협)을 방문해 기존 발급 지패스(G-PASS) 카드를 농협은행 계좌(또는 농·축협 계좌)와 연계하고 편의점에서 개인 비용으로 충전 후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 드리고 나아가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데 군포시가 앞장서겠다"며 "군포시 어르신의 교통복지 및 이동권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