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지난 17일 부산 대학생연합 봉사동아리 '어썸'(회장 정혜은, 부산대 4학년)봉사자 21명과 저소득가구 3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 '얼쑤!절쑤!해피하우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얼쑤!절쑤!해피하우스' 사업은 지난해 1월 25일 동래구와 부산 소재 대학생 연합 집수리 봉사동아리 '어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추진 중인 민관협력 저소득가구 무료 집수리 사업으로 현재까지 16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했고, 올해는 12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혜은 '어썸' 봉사동아리 회장은 "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이렇게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 주는 것에 더 힘이 난다며 앞으로 더욱더 봉사 시간에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