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고금리, 일자리 감소 등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청년세대와 소상공인 등을 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운영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27일 경기도 수원시 ‘청누리’, 28일 충청북도 청주시 ‘청년뜨락5959’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 방방곡곡의 현장을 찾아가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특히 28일 청주시 ‘청년뜨락5959’에서 열리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유철환 위원장이 상담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할 계획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취업 상담과 소상공인의 애로사항 상담을 진행한다.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유철환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소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