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C-ITS’가 스마트폰 속으로
  • 세종시 나성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시범운영

  •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표출 사례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 표출 사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4월 15일부터 올해 말까지 세종시 나성동에 위치한  나성초등학교 일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C-ITS 안전 특화 서비스”(이하 ‘안전특화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

    - C-ITS :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차량-차량, 차량-도로인프라 간 교통안전 정보를 무선통신을 통해 실시간 공유하는 시스템

    ‘안전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CCTV, 라이다(Lidar) 등 다양한 첨단 교통상황 검지 인프라로 차량 · 이륜차 · 보행자의 위치정보 등을 수집하고, 인공지능(AI)으로 예측한 충돌상황, 교통사고 위험을 ‘안전특화 서비스’ 구간 내 차량 운전자에게 미리 경고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안전특화 서비스’를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나는 운전자는 C-ITS 단말기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예상되는 돌발상황 정보를 미리 제공받음으로써 안전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된다. 

    ①충돌위험 알림, ②어린이 보호구역 진입 알림, ③보행취약지역 위험 알림, ④스쿨버스 정차 알림, ⑤도로위 보행자 알림, ⑥역주행 알림, ⑦지정체 알림, ⑧신호등 현시정보 표출

    국토교통부는 C-ITS 서비스를 이용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하여 세종시, 세종시교육청, 세종경찰청,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력 합의서를 체결하였다.

    또한, 교통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쳐 이번 시범사업을 준비하였다.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보다 많은 이용자(운전자, 보행자) 확보가 중요한 만큼 국토교통부는 지역주민 참여유도 및 서비스 설명을 위한 온 · 오프라인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

    4월 15부터 이틀동안 나성초등학교 인근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홍보물 배포, 서비스 설명 등 활동을 진행한다.

    인근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 지역주민센터 홍보 등 지역주민 일상생활과 친숙한 경로를 통한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박진호 자율주행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C-ITS 기술이 어린이 등 보행자 안전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시범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C-ITS 첨단기술 보급이 확산될 경우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수단이 안전에 대한 우려없이 일상생활에서 구현되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4-04-15 19:25]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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