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고PC(사랑의 그린PC)' 보급 신청접수를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중고PC(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기업·개인 등으로부터 사용하지 않는 PC를 기증받아 정비한 후 정보취약계층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동래구는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한 중고PC(사랑의 그린PC)를 정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중고PC(사랑의 그린PC)를 전달할 계획이다.
중고PC(사랑의 그린PC)를 보급받기 위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및 사회복지시설임을 증빙하는 서류와 신청서를 오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고, 접수한 개인 및 단체는 전자추첨을 통해 보급대상자로 확정이 되면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PC를 배송받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및 정보화 시설이 낙후된 기관의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