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새일센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4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서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심층지원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창업전담인력이 미배치된 새일센터에서도 창업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원을 희망하는 새일센터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하여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중앙새일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 중앙새일지원센터 기획총괄팀 : ☎ 02-3486-1175, 이메일 centralhq@naver.com
컨설팅을 받을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창업 단계 및 수준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초 컨설팅부터 희망 분야별 집중 컨설팅까지 예비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컨설턴트의 자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새일센터에서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초기 상담, 직업교육훈련,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통한 자금‧공간 지원으로 창업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약 1천 9백 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룬바 있다.
< 새일센터 창업지원을 통한 창업성공 사례 >
육아로 7년간 경력이 단절된 여성구직자 ㄱ은 새일센터에서 「‘23년 ICT 융합메이커 기술형 여성창업가 육성과정」을 수료하고 조류의 시각적 특성을 이용한 투명 구조물 충돌방지 레이저 기구 제작 관련 창업을 준비함. 새일센터의 사업계획서 멘토링, 특허컨설팅, 예비창업자네트워킹 및 간담회 등 지원을 통해 특허를 출원하고, ‘23년 창업경진대회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24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등 성과를 거둠
최은주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은 “찾아가는 창업컨설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적극적으로 컨설팅을 신청해 주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