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7일)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와 ‘20대부터 시작하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등 우리모두 건강동행 메시지를 알리는 레드서클 캠페인을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지원단과 14개 시군보건소 에서 실시한다.
< 심뇌혈관질환과 자기혈관 숫자 알기란? >
(심뇌혈관질환) 심근경색, 심장정지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및 당뇨병 등
(자기혈관 숫자 알기)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알고 관리해서 건강한 혈관, 즉 “레드서클(Red Circle)”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 레드서클 : 혈액의 건강한 순환
※ 혈압(120/80mmHg미만), 혈당 100mg/dl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
이에 따라 20대에서 40대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 청․장년층 관리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특히 청․장년층의 질환 인지율이 10~20%대로 낮아(국민건강통계) 기존 3040에서 2040으로 청․장년층을 확대, 2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한다.
이번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합동캠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 전광판 홍보 ▲직장인, 대학생 등을 위한 2040세대 찾아가는 레드서클 운영 ▲모바일 앱(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리지 운영 ▲심뇌혈관질환 바로알기 건강강좌 ▲노인대학, 지역축제, 전통시장, 장애인복지관, 사업장 등을 방문하여 건강상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한번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중증의 후유증을 겪는 매우 위험한 질환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한 9대 생활수칙 중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는 하는 등의 실천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며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증상 및 대처 요령도 평소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며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응급 증상을 평소에 미리 알고 본인이나 가족, 주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로 갈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