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의 활성화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대상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장애인먼저실천상은 1996년에 시작해 매년 장애인식개선과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한 개인·기관·기업·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며, 매년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가 29회째로 보건복지부·국민일보·WBC복지TV가 후원한다.
이번에 대상을 받는 동아제약은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이동 접근성이 낮은 교통약자의 편의성과 건강권 증진을 위해 민·관기관과의 MOU를 통해 지역 상점의 경사로를 설치하는 ‘편평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그리고 임직원의 기부와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단체)에는 △행복두드리미(대표이사 남경환),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현숙) △한국성서대학교어린이집(원장 지주나)가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개인)은 △고은별 교사(목암중학교) △김지숙 교사(한내여자중학교) △신규돌 프로(삼성물산 삼성화재안내견학교) △류승연 작가 △장태기 팀원(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수상했다. 국민일보 사장상에는 VMK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 WBC복지TV회장상에는 △김태희 원장(임마누엘집) △이준민 마술사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달의 좋은 기사’로 문화일보 이소현 기자 등 20명, ‘올해의 좋은 방송’은 EBS1 지식채널e ‘노동자의 자세-흘린 땀을 빨아드립니다’가 선정돼 감사패를 전달받는다.
한편 ‘2024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월) 15시 30분 한국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 비바스트링콰르텟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하며,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과 수상자와 축하객 등 약 12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