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장애아동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녀의 원활한 학교 적응을 돕고, 부모들에게 궁금증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025년 1월 15일(수)과 16일(목)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장애아동의 부모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는 무료다. 신청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 기간은 2024년 12월 19일(목)부터 2025년 1월 13일(월)까지다.
첫 번째 날에는 김지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교사가 ‘부모의 마음가짐’과 ‘초등학교 입학 준비 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두 번째 날에는 황현주 강덕초등학교 특수교사가 ‘입학 준비와 적응’ 및 ‘초등학교 학생 생활의 일과’에 대해 강의하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은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특수교사는 “이번 교육은 장애아동의 초등학교 입학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부모님이 아이들의 첫 학교생활을 보다 편안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많은 부모님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