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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사진(2024 경남 전국체전 부산홍보관) |
부산시는 오는 10월에 열릴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늘(21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9월까지 각 지역 명소(축제장, 박람회 등) 16곳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체전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서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시민들에게 부산 체전 개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지역을 순회하며 체전을 홍보하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 행사는 ▲경기 일정 ▲참가 종목 ▲대회 개최 장소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공간(부스)' 운영과 함께, 대회 관련 ▲홍보 영상 상영 ▲퀴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의 대표 영문 이니셜 ‘비(B)’와 도시브랜드 색깔을 활용한 상징물과 함께 ▲‘부기’와 같은 마스코트 등이 총출동해 개최지 부산의 매력을 친숙하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년 만에 부산 개최가 결정돼 대회 준비가 한창이다. 전국(장애인)체전은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는 대한민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로, 지역 간의 화합과 스포츠 정신을 고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106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전’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회 공식 누리집(https://www.busan.go.kr/106_spo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 홍보」 행사를 통해 전국체전이 부산에서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문화 행사로 다가가길 바란다”라며, “부산시민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체전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하면서 그 열기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