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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제1회 질병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 때 치료가 지연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고, 삶의 질과 학습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연령에 따라 각기 다른 알레르기질환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 행진’을 예방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인식과 예방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 알레르기행진 :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소아기에 단계적으로 발생하는 알레르기질환의 흐름(영아기아토피피부염·식품알레르기 → 학령전기천식 → 학령기알레르기비염)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청사어린이집(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을 방문하여 원아들과 함께 OX퀴즈 등을 진행하며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예방·관리 방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한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어린이들에게 교육 이수증을 수여하여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집 현장 교육을 수행하는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역사회 알레르기질환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 ’08년부터 서울특별시를 시작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질병관리청이 설치·운영 중 (운영 현황: 서울, 부산, 광주, 대전, 경기 북부·남부,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어릴 때부터 질환을 인지하고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므로 연령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어린이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제공을 통해 아이들이 알레르기로부터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