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마무리하며, “다양성을 가능성으로 만드는 우리의 봄”을 주제로 “미술전시와 함께하는 팝업콘서트”가 4.28.(월) 세종정부청사 중앙동 야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이 연주하는 곡과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스페셜 커피도 즐기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었다.
더불어 관람객들은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베프(BARRIER FREE) 해요!’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의 일과 함께하는 직장 문화에 대한 생각을 나누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공단은 ‘편견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6명의 연사가 4.10.(목) 출연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특별강연회 영상을 현장에서 상영했으며, 채널 ‘세바시’, 고용노동부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유튜브에도 공개했다.
세바시에 출연한 6명의 연사로는 ▲처남과 장모님을 통해 감사함의 삶을 느끼는 코미디언 김기리(4.20), ▲시각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한빛예술단 음악감독인 김종훈(4.23), ▲로봇다리 김세진에서 접근성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한 김세진(4.25) ▲‘나는 꿈을 코딩합니다’의 저자인 시각장애인 개발자 서인호(4.28), ▲2024년 BBC 선정 ‘올해의 여성, 100인’의 계단뿌셔클럽 대표 박수빈(4.30.) ▲사내커플 연애 스토리 정은혜 작가(5.3.) 등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는 여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종성 이사장은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에 열린 다양한 행사가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가능성으로 만드는 우리가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