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장학재단, 서울 소재 취약계층 고등학생에 장학금 20억 4천만 원 지원
  • 취약계층 고등학생 1,020명에 1인당 연간 200만 원, 총 20억 4천만 원 장학금 지원


  • 서울장학재단(이하 ‘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등학생의 학업 부담을 덜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을 신설하고, 5월 14일(수)부터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은 진로 개발에 대한 의지가 뚜렷한 서울 소재 330개교 고등학생 1,0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20억 4천만 원 규모로 운영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간 200만 원의 학업 장려금이 2회에 걸쳐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그 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재학 중인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각 학교 장학 담당자가 서울장학재단 공식 누리집(www.hissf.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은 5월 14일(수) 오전 10시부터 5월 28일(수) 오후 4시까지이다. 재단은 각 학교에서 제출한 지원 서류를 검토한 후 장학생을 최종 선발하여 7월 중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울희망 고교진로 장학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를 통해 하면 된다.





  • 글쓴날 : [25-05-14 13:17]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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