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6월 21일(토)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만 3,596명으로, 11만 9,066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 전체 평균경쟁률 8.8대1 중 (8·9급 공채) 8.7 대 1, (기타 경채) 10.6 대 1
※ 최근 5년 경쟁률 : ’21년10.3 대 1 ⟶ ’22년9.1 대 1 ⟶ ’23년10.7 대 1⟶ ’24년10.4 대 1⟶ ’25년8.8 대 1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가 29.6대 1(선발 247명/접수 7,312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청남도가 5.4대 1(선발 1,148명/접수 6,160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 높은 지역 순) : 부산 29.6 대 1, 대구 18.1 대 1, 광주 17.7 대 1
(경쟁률 낮은 지역 순) : 충남 5.4 대 1, 충북 5.5 대 1, 강원 5.6 대 1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0.6대 1(선발 7,804명/접수 8만 2,952명), 과학기술직군이 6.2대 1(선발 5,792명/접수 3만 6,114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8.3%(5만 7,562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7.6%(4만 4,741명), 40세 이상이 13.4%(1만 5,991명), 19세 이하가 0.6%(772명)를 차지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6.7%(6만 7,456명), 남성 비율은 43.3%(5만 1,610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5%)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한편, 올해 시험부터는 국어, 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기존 지식암기 위주에서 현장 직무능력 중심으로 전환되면서 시험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10분으로 10분 연장된다.
시‧도별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시‧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누리집(local.gosi.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필기시험 결과 또한 7월 중 각 시‧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정확한 일정은 시·도별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 누리집’ 참고
김민재 차관보는 “이번 시험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하기를 바란다”라며, “행정안전부는 필기시험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상황관리 등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