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산단 근무 임직원 맞춤형 통근버스 앱 "산단타요" 오늘(15일) 공식 출시!
  • 서부산·동부산권 산업단지에 근로하는 임직원 출퇴근 편의를 위한 전용 앱 '산단타요(산단으로 가는 버스 타요)' 새롭게 출시… 기존 웹 기반 서비스의 불편 개선 및 이용자 중심 기능 강화



  • 부산시와 (재)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늘(15일) 산업단지에 근로하는 임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한 전용 앱 '산단타요(산단으로 가는 버스 타요)'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부산의 디지털 이동 기술 전문업체이자 올해 시 서비스 강소기업으로 인증받은 ㈜그라운드 케이를 개발업체로 선정해 기능·디자인 등 앱 전반을 개선했다.

    또한 명칭은 서부산권 산단 통근버스 이용자와 시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산단타요(산단으로 가는 버스 타요)’로 선정됐다.

    새롭게 공개되는 '산단타요'는 기존 웹 기반 서비스의 불편을 대폭 개선하고 이용자 중심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 통근 앱'으로 근로자의 출퇴근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능은 ▲긴급 공지 알림 ▲민원 게시판 ▲실시간 차량 위치 및 정류장 확인 ▲지도·노선도 동시 화면 표출 등으로 통근 편의를 높이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특히 위치 서비스 반영 속도를 기존 3분대에서 10초 이내로 단축해, 근로자가 버스 도착시간을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운행 지연 등 돌발 상황도 긴급 알림으로 즉시 공지해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기능은 10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11월부터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 (주요 기능 등 개선사항) 통근버스 이용자 대기시간 최소화 및 정보공유 강화

    구 분

     

    기존 애플리케이션

    ⇒

    신규 개편 애플리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노후

    부산시 도시상징마크(CI)와 연계, 쉽고 직관적인 디자인 설계

    콘

    텐

    츠

    버스위치정보

    위치서비스 3분 이상 소요

    위치서비스 성능 및 정확도 강화(10초 이내 반영)

    지도상 차량위치 확인

    지도어플 기반, 지도맵+노선상 차량위치 동시 표출

    공지사항

    미운행 시 별도 안내없음

    운행정보, 긴급정보 수시 공유(관리자→운전자·근로자)

    민원사항

    민원 소통창구 부재

    민원 게시판, 의견수렴 등 소통 활성화

    이용자 정보

    데이터 수집·활용 없음

    이용자 전원 회원 가입→ 거주지, 근로지 등 정보 수집, 수요조사 등 활용

    기술적 영역

    안드로이드 기반

    안드로이드, 아이폰 기반, 민원 관리페이지 동시 구축


    시는 통근버스 이용자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 인증제를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운전자 대상 시스템 적응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회원가입 후 큐알(QR) 코드 인증을 통한 탑승 방식을 12월까지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근로자 거주지 ▲근무지(목적지 산단) 등 노선별 이용 데이터를 확보해, ▲수요 분석(탑승 주기, 만차 노선 등) ▲노선 설계 등 이용 데이터를 축적해 향후 노선 설계 및 통근 효율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은성관광 등 4개 운수업체 소속 운전자 47명에게 ▲실시간 위치 전송 시스템 점검 ▲긴급 상황 시 앱을 통한 공지 연계 절차 ▲탑승 시 회원 인증 확인 절차 ▲친절·안전 운행 등 현장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버스 내부에는 앱 다운로드용 큐알(QR)코드 안내문이 부착되며, 사회관계망·짧은 영상(쇼트 폼) 등 홍보 콘텐츠를 통해 설치 및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시 산단에 근로하는 임직원들의 출퇴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곧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라며, “이번 앱 출시를 계기로 근로자들의 통근 만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통근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글쓴날 : [25-10-15 10:16]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 다른기사보기 최수현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