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이제 안 속아!” 여성문화회관이 알려주는 진짜 대처법
  •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11.10.부터 온라인·방문·전화 접수를 통해 모집 중



  •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여성문화회관에서 금융감독원과 연계하여 '아는 만큼 막는다! 보이스피싱 예방 <에이 투 제트(A to Z)>'를 주제로 「2025년 하반기 여성 의식 함양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전화(보이스피싱) 및 대출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인공 지능(AI) 음성변조, 문자 사기(스미싱), 로맨스 스캠* 등 신종 수법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예방 정보와 대응 요령을 제공한다.

    * 로맨스 스캠 : 이성적 관심을 가장해서 피해자의 호의를 이용하는 신종 사기 방법

    특강은 ▲보이스피싱의 주요 유형 및 진화 양상 ▲대출사기 및 문자 사기(스미싱) 사례 ▲생활 속 예방 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는 시 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방문, 여성문화회관으로 전화(☎051-320-8344)하면 된다.
     
    이연악 시 여성문화회관장은 “보이스피싱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금융 지식을 갖추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글쓴날 : [25-11-17 11:02]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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