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여름(6~8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
  • (기온) 6~8월은 평년보다 높음



  • 기상청은 기상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상청의 기후예측모델 결과와 대기, 해양, 해빙, 눈덮임 등의 기후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3개월전망(2026년 6~8월)’을 발표하였다.

     
    [기온] 6~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확률 전망(%): (6월) 낮음 10, 비슷 30, 높음 60, (7월) 낮음 10, 비슷 30, 높음 60, (8월) 낮음 10, 비슷 40, 높음 50

    우리나라 여름철에 영향을 주는 북인도양과 북태평양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북대서양 해수면 온도에 양의 삼극자가 발생하고 있어,

    * 삼극자 : 북대서양 저위도에서 고위도 방향으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음/높음/낮음이 나타나는 패턴

    우리나라 동쪽 고기압성 순환 발달로 열대 온난기류 유입이 증가하고, 우리나라 상공의 고기압성 순환 강화로 일사량이 증가하여 기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강수량] 6~7월은 평년보다 대체로 많겠고,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확률 전망(%): (6월) 적음 20, 비슷 40, 많음 40, (7월) 적음 20, 비슷 40, 많음 40, (8월) 적음 30, 비슷 50, 많음 20

    북인도양과 북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우리나라 동쪽에 고기압성 순환을 형성하여 남쪽의 다습한 기류 유입을 강화할 수 있고,

    봄철 티베트고원의 평년보다 많은 눈덮임으로 동아시아 상층 기압골이 강화되어 우리나라의 강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여름철 동안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의 위치에 따라, 강수 지역의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기류수렴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강수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해수면 온도] 6~8월 우리나라 주변 해역 해수면 온도는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확률 전망(%): (서해) (6, 8월) 낮음 10, 비슷 40, 높음 50, (7월) 낮음 10, 비슷 30, 높음 60/ (남해) (6, 8월) 낮음 10, 비슷 30, 높음 60, (7월) 낮음 10, 비슷 20, 높음 70/ (동해) (6~7월) 낮음 10, 비슷 20, 높음 70, (8월) 낮음 10, 비슷 30, 높음 60

    4월 우리나라 주변으로 유입되는 대마 난류와 동한 난류가 평년보다 강한 상태로, 남해와 동해를 중심으로 높은 열용량이 나타나며 5월 현재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우리나라 부근 고기압성 순환 강화와 대마 난류 및 동한 난류가 평년보다 강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태풍]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평년(여름철 평균 2.5개)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확률 전망(%): 적음 20, 비슷 50, 많음 30

    현재(1.1.~ 5.21.)까지 북서태평양에서는 대류 활발 지역이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서서히 동진하면서 총 5개(평년 누적 2.5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연초부터 활발한 태풍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올여름(6~8월) 동안 태풍은 주로 일본 남동해상이나 대만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겠으며, 북태평양고기압은 일시적으로 확장하거나 수축하는 등 매우 큰 변동성을 보이겠다.

    다만, 고기압 가장자리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할 때 동중국해를 따라 태풍이 북상하거나, 고기압 수축 시 일본 규슈 부근으로 이동해 오면서 한반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엘니뇨․라니냐] 여름철(6~8월) 동안 열대 중·동태평양의 해수면 온도는 점차 높아져 엘니뇨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엘니뇨의 발달 정도는 적도 지역의 대기-해양 상호작용에 의한 무역풍 약화의 영향을 받으므로, 기상청은 이와 관련한 감시·예측을 지속적으로 수행 중이다.

    [기상가뭄] 6월 말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기상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고, 7월 말과 8월 말 기준으로는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 6개월 누적강수량과 과거 동일기간의 강수량을 비교하여 기상가뭄정도를 나타낸 표준강수지수(SPI6)로 기상가뭄 판단

    이미선 기상청장은 “5월 중순 이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라며, “올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으로 인한 피해 발생 우려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기상청은 이번 여름 폭염중대경보와 열대야주의보, 재난성호우 긴급재난문자를 신설하는 등 기상 재해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여름부터는 1개월전망 통보문에서 전망 첫 주에 대하여 평균기온뿐만 아니라, 최저·최고기온 전망과 함께 이상저온 및 이상고온 발생확률도 제공한다. 1개월전망 및 3개월전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상청 날씨누리 – 기후 – 기후예측 통보문’ 및 기후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쓴날 : [26-05-22 11:46]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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