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이하 도서관)은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기업·서점이 함께하는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한 책 나눔'은 시민이 다 읽은 책을 지역서점에 가져가면 새 책을 구매할 수 있는 도서 교환권(도서정가의 50% 상당, 권당 최대 1만 5천 원)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은 도서 구입 비용을 절감하고, 지역서점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교환된 도서는 작은도서관, 잔디밭도서관, 부산바다도서관 등에 기증되어 부산 시민의 소중한 지식자원으로 선순환된다.
올해 사업에는 부산시 15개 구군에 위치한 지역서점 44곳이 참여하고 있다.
'행복한 책 나눔' 사업은 부산 기업의 연속성 있는 사회공헌 투자를 바탕으로 민관 협력 상생의 성공적인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세정그룹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매년 3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후원하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지역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향한 상생의 실천은, 시민·기업·공공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독서생태계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발행된 도서를 참여서점 44곳에 가져가면 도서 정가의 50퍼센트(%)를 도서 교환권으로 받고, 해당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참고서, 교과서, 학습지, 사전, 비매품, 정기간행물, 외국 도서, 3만 원 이상 고가 도서, 훼손 도서 등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서 교환권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교환권을 발급받은 해당 서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library.busan.go.kr)과 인스타그램(@busanlibrary)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서점의 교환 신청 조기 마감 여부를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미리 확인한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도서관협력팀(☎051-310-5434)으로 전화하면 된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책장을 비우면 이웃의 지식이 채워지고, 서점의 문을 열면 지역 경제가 살아난다”라며, “단 한 권의 책으로도 누구나 나눔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행복한 책 나눔' 사업에 부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