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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서울시복지재단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 한국전력공사 문일주 기술혁신본부장, 국민연금공단 정태규 연금이사, 네이버클라우드 원윤식 대외전략협력 전무 |
서울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7월 22일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AI·공공데이터 연계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 부족이나 신청 절차의 어려움으로 전기요금 복지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AI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AI 기반 사후 자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기요금 복지할인은 대상자가 직접 자격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하는 '신청주의'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는 복지정보에 대한 접근이 취약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기다리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전환하는 새로운 에너지복지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은 국민연금공단 등 유관기관의 행정데이터와 한전의 고객 정보를 매칭하여 혜택 누락 가구를 찾아내고, 발굴된 미신청 가구에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돌봄전화서비스(클로바 케어콜)를 활용해 AI상담사가 전화를 걸어 제도를 안내한다. 또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신청절차 간소화, AI기반 전력 사용량 분석을 통한 사후 수혜 자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재단 고립예방센터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AI 상담 시나리오를 위해 공동 협력한다. 향후에는 AI 상담이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복지대상자 확인을 위한 행정정보 연계를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생성형 AI와 클로바 케어콜 기반 상담 플랫폼을 제공해 AI 상담서비스 구현을 지원한다.
재단 이수진 고립예방센터장은 “AI기술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효과적으로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AI 상담이 실제 복지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달체계를 만들어 시민의 복지 접근성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