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한 여행 경비로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비는 직장인 ㄱ 씨
여름휴가를 떠난 직장인 ㄱ 씨는 경북 울진 여행에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숙박료 10% 할인 혜택을 받았다. ㄱ 씨는 “숙박뿐 아니라 체험, 음식점 등 생각보다 할인 혜택이 다양해 경비를 많이 아낄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여행지를 다녀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 외국인 친구와 함께 떠난 국내 여행이 더 편해진 대학생 ㄴ 씨
일본인 친구와 부산을 여행한 대학생 ㄴ 씨는 친구에게 관광지와 대중교통 이용 방법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중, 다양한 언어로 관광 정보를 안내하는 1330 관광통역안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ㄴ 씨는 “일본어로 필요한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했다”라며 “친구도 나도 여행이 훨씬 수월해졌다”라고 말했다.
# 회사에서 휴가비를 지원받은 신혼부부 ㄷ 씨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 ㄷ 씨는 올해 첫 여름휴가를 계획했지만 결혼 준비로 늘어난 지출 탓에 비용이 부담스러웠다. 그러던 중 회사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휴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ㄷ 씨는 “지원받은 포인트로 숙박 등을 저렴하게 예약했다”라며 “덕분에 아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행정안전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경비 부담은 줄이고 여행 편의는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알려드림, 혁신서비스-여름휴가 편」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서비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 '1330 관광통역안내',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으로 최근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에 대한 관심과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여행 할인도 받고 지역경제도 살리는 착한 여행, '디지털관광주민증'
먼저 ‘디지털관광주민증’은 강원 태백, 경기 연천 등 인구감소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관광지 입장료와 숙박, 음식점,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시설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6월 새롭게 추가된 충남 보령, 전남 담양 등 8곳을 포함해 현재 전국 52개 지역, 1,500여 개 가맹점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여행객의 경비 부담을 낮추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발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과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한국어도 외국어도, 여행 중 궁금한 건 언제든 ‘1330 관광통역안내’
아울러, 국내외 관광객이 여행 중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330 관광통역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광지와 교통, 숙박, 음식점, 축제 등 다국어 관광 정보는 물론, 관광 불편 신고 상담과 긴급 상황 발생 시 통역 지원도 가능하다.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8개 언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국번 없이 1330)와 문자채팅(카카오톡·라인 등)을 통해 연중무휴(07~24시) 운영된다.
정부와 회사가 휴가비 보태주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한편, 직장 내 자유로운 휴가 문화 조성과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국내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도 운영 중이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의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과 정부가 각각 10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의 휴가비를 포인트로 받게 된다. 지급된 포인트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과 교통, 체험·레저 등의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중견·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가 대상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려드림, 혁신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누리집(소통혁신24, sotong.go.kr)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홍석 참여혁신조직실장은 “더 많은 국민이 공공서비스를 활용해 부담 없이 편안한 여행을 즐기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알리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