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서구, 경로당에 '안마의자' 지원

  •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관내 전체 경로당(250개소)에 안마의자 수요 조사를 실시 후 이번에 지원을 원하는 모든 경로당(174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한 것이다.

    서구는 2014년 건강증진사업으로 모든 경로당에 안마의자를 구매해 지원한 바 있으나 고장 및 수리 등 사후서비스(A/S)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고 했다.

    올해는 전신 마사지, 온열, 전동 리클라이닝 등 최상의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를 유지관리가 편한 대여방식으로 지원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에 지원한 안마의자를 통해 모든 어르신이 경로당에서 피로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게 생활하시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 TV 등 전자제품은 물론 손 소독기, 도마 살균기, 공기청정기 등을 지원해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해오고 있다.




  • 글쓴날 : [19-04-26 12:42]
    • 신명숙 기자[2we@2w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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