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 재료 최대 반값에 구매하세요'… 서울시, 깐마늘·쪽파 등 6종 할인
  • 11월 5일(목)~11일(수)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에서 동시 할인 진행


  • 김장철을 앞두고 깐마늘과 쪽파 등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 6개 품목을 서울 시내 하나로마트 18개 지점에서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는 2일(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농협유통과 서면 협약을 체결하고 11월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일주일간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대상은 깐마늘·알타리무·흙쪽파·생강·당근·배다.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품목과 김장철 수요가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2023년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6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품목별 판매가격은 ▲깐마늘(1kg) 8,900원(정상가 13,900원) ▲깐마늘(2.5kg) 18,900원(정상가 24,900원) ▲알타리무(1단, 2kg) 2,800원(정상가 5,500원) ▲흙쪽파(1단) 1,500원(정상가 2,800원) ▲흙생강(1kg) 6,500원(정상가 8,500원) ▲알뜰배(3kg) 8,400원(정상가 12,900원) ▲세척당근(1kg) 3,400원(정상가 5,900원)이다.

    행사 품목은 매장별 운영 상황과 일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김장에 필요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0월 2일 발표한 ‘2026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농업관측센터의 농업관측(’26. 10.)에 따르면 깐마늘은 높은 산지가격에 따른 입고량 감소 등으로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 당근 역시 겨울철 상품 출하 물량이 줄어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농산물 착한가격 프로젝트’는 서울시가 농산물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고려해 할인 품목을 선정하고, 유통업체가 물량을 확보해 할인 판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할인 금액의 일부를 지원하며, 2023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설 명절을 맞아 ‘당근’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가격이 급등한 ‘시금치’, 12월에는 면역력 강화를 위한 ‘감자, 양파, 고구마, 시금치’ 할인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서울시는 물가 변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의 가격 조사도 실시하고 있다. 물가 모니터링 요원 60명이 서울 시내 전통시장 97개소와 대형마트 25개소에서 87종 품목의 가격을 점검한다. 점검결과는 서울시 물가정보 누리집(https://sftc.seoul.go.kr/mulga/)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김장철에는 여러 농산물을 한꺼번에 구매하는 만큼 장바구니 부담이 커질 수 있어, 주요 김장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유통업체와 협력해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글쓴날 : [26-11-01 13:21]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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