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는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이하 BOF)' K-POP콘서트 당일인 10월 19일 부산역↔화명역을 오가는 BOF 특별편 및 추가 증편 열차를 운영한다.
이번 BOF 특별상품은 BOF K-POP콘서트 참가를 위해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서트 A석+부산역↔화명역을 오가는 기차 상품'으로 구성됐다.
BOF K-POP콘서트를 위한 특별 전세 기차편을 투입해, K-POP콘서트를 보기 위해 부산역에 도착한 외국인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콘서트를 관람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관광상품이다.
부산역에서 오후 1시 KTX역 2층 안내데스크에 집합해서 외국어가 가능한 인솔자와 함께 콘서트를 즐긴 후 다시 오후 10시 화명역에서 부산역으로 돌아가는 일정이다.
이 상품은 케이케이데이(kkday), 클룩(KLOOK)의 공식앱을 통해 선착순 420명 한정 판매한다.
그리고 내국인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부산역↔화명역을 오가는 기차편도 증편 운행한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구포, 화명역을 정차해서 서울역에 도착하는 무궁화호 열차이며 오후 2시 5분, 오후 3시 40분 2편을 증편하고 돌아가는 시간은 화명역에서 오후 9시 29분, 오후 10시 52분에 출발해 부산역으로 가는 2편이다.
공사 관계자는 "BOF를 찾아주신 분들이 보다 편안하게 행사장을 찾으실 수 있도록 이번 특별 기차편 운영을 기획했다"며, "BOF를 많은 팬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아직 티켓을 구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한 번의 티켓구매 기회가 남아있으니 희망을 놓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고 귀띔했다.
10월 19일 화명생태공원에서 펼쳐질 K-POP 콘서트는 김재환, 구구단 세정, 골든차일드 보민의 3 MC와 슈퍼주니어, 뉴이스트, 온앤오프, 아스트로 등 K-POP 대표 가수부터 신인 그룹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합류한 총 15개 팀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K-POP의 성지 '부산'에서 펼쳐지는 아시아 최대의 한류 축제 '2019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부산 전역을 축제의 바다에 푹 빠지게 할 'N가지의 즐거움'이란 테마로 오는 10월 19일∼25일까지 일주일간 화명생태공원, 해운대 구남로, F1963, 영화의전당 등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BOF 공식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