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9월 27일 저출산 대응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로 덕천동에 세 번째 '공동육아나눔터'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함께 돌보는 공간을 제공하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덕천동 공동육아나눔터는 행복키움센터 내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실, 장난감놀이터, 책놀이 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신규시설인 만큼 2019년에는 초기정착을 위해 자녀 돌봄 품앗이 구성, 지역 내 활용자원 발굴 등 안정적인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누구나 환영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