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오는 11월 9일 선암호수공원에서 깊어가는 가을밤 모든 구민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2019 선암호수불꽃쇼'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구의 자랑, 아름다운 선암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마지막 불꽃 쇼로 '선암 호수의 추억'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특히 이전에 선보였던 다양한 불꽃 연출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았던 테마를 꼽아 5막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웅장한 음악과 함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화려한 멀티미디어 수상 불꽃 쇼, 레이저를 활용한 Goodbye 메시지 구현, 로고 타입 불꽃 등도 함께 펼쳐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이상찬 부구청장은 "이번 불꽃 쇼는 지난 22년간 남구의 눈부신 발전을 함께 이뤄온 35만 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