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살기 좋은 안전도시를 위한 재난안전달력 제작


  •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월별 발생 가능한 생활안전 홍보사항을 담은 2020년도 탁상 달력 4,000부를 제작해 재난 안전에 취약한 노인·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에 배부한다.

    이번에 구에서 제작한 안전달력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의 유형과 그에 대한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작됐다.

    안전달력에는 연중 시기·계절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수칙과 이미지가 삽입돼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달력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겨울철인 1월부터 2월까지는 한파·동파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방법, 3월부터 4월까지는 봄철 황사 및 건조기 대비 산불 예방 방법, 나들이객이 많은 5월에는 놀이기구 및 유원지 안전사고 예방요령, 6월부터 8월까지는 풍수해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 9월에는 지진 발생 행동 요령, 단풍철인 10월에는 산악사고 예방 방법, 11월과 12월에는 화재 예방 및 폭설 등 대비 요령 등이 수록돼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우리 구는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및 안전귀갓길 조성 등 재해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0년에도 구민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4일 안전점검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벌여 일상생활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글쓴날 : [19-12-17 16:29]
    • 신명숙 기자[2we@2w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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