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송종홍)는 2020부터 둘째 이후 자녀에게만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 자녀부터 지원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산장려금은 내년부터 첫째 자녀 출산 가정에 20만원, 둘째 자녀 출산 가정에 60만원을 지급하고, 셋째 자녀 이상 출산 가정에 3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출산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산장려금 지원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부 또는 모가 신청이 가능하다.
각 동 주민센터(행복복지센터)에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은 중구청 가족행복과(051-600-4355)로 연락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 출산장려금 첫째아 확대 지원으로 출산가정에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구 출산율 제고 및 인구 유입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