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취약계층인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및 전기재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전기안전 점검 및 설비 개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책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개별가구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지난 8일 '찾아가는 전기안전 점검 및 설비 개선' 재능기부에 참여한 전기기술 봉사자는 장애인가정의 노후화된 LED 형광등, 콘센트, 차단기 등 전기부품 및 설비 일체를 교체·수리했고, 위험하게 방치된 전선을 정비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기 취약 장애인가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재능기부 나눔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외에도 장애인의 복지만족도 증진을 위한 맞춤서비스 개발과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