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 설 연휴 기간 아동 결식 우려 없다


  • 대구시는 설 명절 연휴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급식가맹점 명절 영업 현황 등 안내, 연휴 기간(24∼27일) 중 급식 제공이 가능한 주민이나 민간단체 파악 후 결식 우려 아동과 사전연계 조치, 식중독 예방 등 위생관리 안내 등이다.

    특히 급식가맹점에 대한 휴무 여부, 이용 가능일 등 영업 현황을 파악해 직접 급식대상 아동에게 문자 또는 전화로 안내하고, 시와 구 홈페이지·당직실 및 120달구벌콜센터에 현황을 비치해 연휴 중 결식아동이 없도록 한다.

    연휴 기간 급식대상 아동 1만5천335명 가운데 8천927명 정도 아동의 급식카드 사용이 예상된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설 명절 기간에도 우리 아이들이 식사 걱정 없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이마트와 아동급식 협약을 맺고 올해 1월 1일부터 대구지역 이마트 푸드코트에서도 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아동의 급식 메뉴 선택 폭을 넓혔다.

    참고로 아동급식카드는 '컬러풀드림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된 일반음식점, 부식 판매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가맹점 조회는 컬러풀카드 홈페이지(http://www.colorfulcard.or.kr)에서 로그인 후 확인할 수 있다.




  • 글쓴날 : [20-01-23 15:32]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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