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코로나 19 국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인 기초생활 수급 세대에 대한 안부 확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건강 취약계층인 기초생활 수급 3천815세대와 의료급여 사례관리대상 900명에 대한 건강 상태 및 안부 확인, 유증상 모니터링, 감염 예방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전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는 기초생활 수급 세대 3천815세대에 대해 전화 및 문자로 계속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본청 복지정책과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900명에 대한 안부를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추세가 진정되는 등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안부 확인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으로 코로나 19 확산방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기초생활 수급 세대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