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 다문화가족에게 국제운송비 지원


  • 전북 익산시는 다문화가족에게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운송비 지원은 올해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생필품이나 익산의 특산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 운송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1가구당 5만원 한도의 요금을 지원하며 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총 이용요금의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국제운송비 지원 신청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다문화가족 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익산역 4층)에서 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기여하고자 고향 나들이 사업을 비롯해 친정 부모 초청사업, 다문화가정 자녀 심리 정서 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자조 모임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지원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63-842-6041)로 문의하면 된다.





  • 글쓴날 : [20-03-16 01:50]
    • 최수현 기자[2we@2w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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