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모두가 행복한 가정, 함께 성장하는 여성 가족 친화 도시 전북 익산시가 여성 친화 농업정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여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출산으로 인한 영농중단을 방지하고자 농가 도우미 사업을 지원한다.
농가 도우미 지원사업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여성 농업인의 영농 및 가사업무를 지원하며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 기간 중 최대 70일간 농가 도우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출산 또는 출산 예정 여성 농업인으로 농어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주소지에서 실제로 거주해야 한다.
다만 겸업 농어업인으로 직장 재직자, 사업자 등록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 및 정보제공동의서, 출산(예정) 증명서를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08년에 시작해 작년까지 196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출산 여성 농업인이 영농을 걱정하지 않고 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